취임 3년 차를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출마자를 내보내고 국정에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발탁하는 등 일단 6개 부처 수장이 교체되는데요.
조금 전 있었던 대통령실의 개각 발표 현장, 연결합니다.
[김대기 / 대통령 비서실장]
안녕하세요. 정무직 장관급 인사 발표하겠습니다.
먼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여러분 잘 아시는 최상목, 바로 직전 경제수석비서관입니다.
후보자는 정통경제관료로서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도 하고 기재부 1차관 을 거치면서 거시금융 등 경제전반에 걸쳐 아주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갖고 계신 경제정책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십니다.
물가, 고용 등 당면한 경제 민생을 챙기면서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 국가보훈부 장관입니다.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을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후보자는 저명한 여성 경영학자로 경륜있고 또 학계 내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원로 교수이십니다.
특히 본인이 6.25 참전용사 딸이시고 또 시댁 쪽이 독립유공자의 손주며느리로서 보훈정잭에도 평소 남다른 관심과 식견을 갖추고 계셔서 적임자로 판단했습니다.
다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입니다.
후보자는 대표적인 도농균형발전 전문가로서 현재도 대통령 직속 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우리 윤석열 정부의 농정정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참여해온 연구업적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살기좋은 농촌 또 살기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기대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입니다.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입니다.
국토부 토지실장 기획조정실장 역임한 국토교통분야 정통 관료입니다.
충분한 정책경험과 현장경험을 두루 겸비하고있어서 국민들의 주거안정을 강화하고 모빌리티 혁신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습니다.
다음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강도형 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입니다.
후보자는 이번 장관 후보자들 중에 가장 젊은 1970년생입니다.
해양자원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업적 쌓았고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에 당시에도 파격 발탁된 이후에도 원만한 조직 관리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해양수산 분야, 탁월한 ... (중략)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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